망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획사업“한땀한땀, 기억하기”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지난 7월 26일부터 망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황성필)에서 협의체 특화사업 「한땀한땀, 기억하기」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땀한땀, 기억하기」는 치매 위험성이 높은 저소득 홀로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가죽가방과 목걸이형 카드 지갑을 직접 바느질을 통해 만드는 사업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손바느질도 오랜만이고 눈도 잘 보이지 않아 어려웠지만 가방이 완성되어가는 걸 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이런 사업을 추진해 주어 너무 고맙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정명숙 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