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학회 ‘부산 관광 리부트 위한 광고와 PR’ 세미나
한국PR학회는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한국PR학회·한국광고PR실학회 특별세미나’를 열었다. 한국PR학회 제공
부산 관광산업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광고와 PR전략 전문가들이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PR학회는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한국PR학회·한국광고PR실학회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의 초청으로 광고제 주제인 ‘리부트’를 관광에 적용하기 위해 ‘관광 리부트를 위한 광고와 PR’이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지난 23~25일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한 국제 광고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 후원을 받아 열렸다. 올해는 63개국에서 총 2만 282편을 출품했고, 47개국 78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PR학회는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한국PR학회·한국광고PR실학회 특별세미나’를 열었다. 한국PR학회 제공
이번 세미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케이팝 열풍, 영화 등 다양한 문화산업을 통해 부산 관광 인프라에 동력을 불어넣는 광고 PR 전략을 토론하는 장으로 구성됐다.
부산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효정 교수의 사회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의 활용 사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관광 비즈니스의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로 발제가 이뤄졌다.
동의대 박은주 교수, 동아대 이은순 교수, 목원대 염동섭 교수, 고신대 정해원 교수 등이 라운드테이블 패널로 참여해 관광 리부트를 위한 다차원적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황성욱(부산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한국PR학회장은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략커뮤니케이션 분야의 대표적인 두 전국적인 씽크탱크가 모이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러한 논의들이 앞으로 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폭넓게 펼쳐져 더 실효성 있는 포럼들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성현 기자 kk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