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뉴스] 해양진흥공사, ‘2023년 제2차 중소선사 CEO 간담회’ 성료外
(왼쪽부터)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성진 해양금융2부장, 성호해운 신홍주 사장, 우진선박 정성헌 대표이사, 케이티마린 최봉규 부사장, 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 그린월드 김의배 대표이사, 팬스타라인닷컴 곽인섭 대표이사, 라온피앤브이 정희철 대표이사, 대저페리 김양욱 사장, 해양진흥공사 윤상호 사업운영본부장.해양진흥공사 제공
◆해양진흥공사, ‘2023년 제2차 중소선사 CEO 간담회’ 성료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2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부산 등 남부지역에 위치한 중소선사 CEO를 대상으로 ‘2023년 제2차 중소선사 CEO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연안 여객선사 신용보증 △위기대응 펀드 등의 중소선사 특화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온실가스 규제 강화가 중·소형 선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외부 전문가 특강(한국선급 임성환 상무) △중소선사 애로사항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자는 “해양진흥공사 설립 이후 해운업에 특화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중소선사들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선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기반이 되는 중소선사 CEO분들을 모시고 여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며 “금일 주신 고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지난 11일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수산공단 제공
◆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수산물 소비 촉진 앞장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지난 11일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산자원공단 이사장, 경영기획본부장, 동해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등은 이날 업무 회의를 진행한 후 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인근 수산물센터를 방문해 지역 수산물로 차려진 점심식사를 하는 등 어업인과 상인을 격려했다.
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마지막 주에도 경북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을 방문해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경북 지역 수산 기관과 협업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지원을 통해 소비를 장려하는 등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최성균 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주민들과 상생하고, 수산자원공단 경영목표인 어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용박람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PA 제공
◆IPA, ‘2023 인천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유관기관 공동 개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2일 송도 컨벤시아(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2023 인천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해 참가자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각종 세미나, 체험 활동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IPA·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인천광역시청·중부지방고용노동청·인천병무지청·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인천테크노파크 공동 개최로 이뤄졌다.
박람회에는 품질 관리·경영사무·연구개발·식음료 등의 직무 분야 인재 채용과 기업 홍보를 희망하는 병역지정업체 및 뿌리기업 90여 개사가 참여했으며, 구직을 희망하는 인천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재학(졸업)생, 청년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구직자의 전공과 연계한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천지역 주요 산업동향과 직업군 등을 안내하는 3개의 산업체험관을 마련했으며, 바이오·뷰티서비스·식음료·뿌리기업 분야 4개사가 참여하는 특강을 열었다.
또한,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제 등의 설명을 통해 다양한 성장 경로를 안내했다. 부대행사로는 구직자가 자신의 성격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성격 유형 검사, 퍼스널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직업(진로)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동 주최기관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와 계획 인원을 채용하지 못한 구인기업이 희망할 경우, 11월 15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지원을 지속하고 워크넷 등을 통해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IPA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관련 취업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재학(졸업)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주사업자로 선정된 ㈜에스알포스트 오창용 대표, 삼일회계법인 이승호 부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강신숙 은행장(앞줄 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수협은행 제공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착수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체계 강화 기조에 대응하고 내부통제업무의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주사업자로 선정된 ㈜에스알포스트 오창용 대표, 삼일회계법인 이승호 부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수협은행은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 대상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고 상품개발과 판매, 사후관리 등 마케팅 전 과정에서 내부통제체계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최적의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수협은행은 이와 함께 현재 운영 중인 민원‧분쟁 처리시스템과 사전협의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VOC(고객의 소리) 시스템도 추가 구축해 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내부통제 및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는 수협은행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5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금융소비자보호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인적‧물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은행 업무 전반에 걸쳐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문화가 정착되고 고객 만족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수산분야 주요 CEO 초청 세미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해수부 제공
◆박성훈 해수차관, 수산분야 CEO 초청 세미나 참석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12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수산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수산분야 주요 CEO 초청 세미나’에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수산분야 주요 CEO 초청 세미나’는 정부, 수산업계, 연구기관 등이 모여 당면한 수산분야의 과제를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가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 △블루푸드(Blue Food)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는 수산분야도 마주한 현실”이라며 △기후변화 적응 양식품종 개발·보급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노후 어선 현대화 △탄소 흡수를 위한 바다숲 조성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이어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는 믿음과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수산업계와 같이 수산물 안전관리와 소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