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나인 솔루션·사하구청, 복지 증진 MOU 체결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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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스타트업 ‘클라우드나인 솔루션’과 사하구청이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클라우드나인 솔루션과 사하구청은 지난 12일 오전 사하구청에서 ‘사하구청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경제진흥원 ‘2023년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기업의 시제품을 공공분야에 테스트하며 제품 개선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클라우드나인 솔루션은 이 협약을 계기로 사하구청에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로 2022년 창업 경진대회 ‘부스 타락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선 지자체에서도 메디컬 컨시어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나인 솔루션 김동수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 창업을 하면서 복지 분야에 공헌하고 싶었는데 부산 최초로 사하구와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비스 사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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