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기 패러디한 '자동 샤워장' 화제…크리스마스 트리→거품 솔 변신 [이슈네컷]
1. 크리스마스 트리가 대형 거품 솔로 변신
자동 세차기 패러디한 ‘휴먼 샤워장’ 화제
지난 9일 팔로워 144만의 유명 기업가의 SNS에 올라온 한 영상이 최근 누적 조회수 1500만회를 넘으며 세계적인 화제가 됐습니다. 미국 출신 키네틱 아티스트 조셉 허셔가 공개한 ‘휴먼 샤워장’ 인데요. 주유소에서 볼 수 있는 자동 세차기를 패러디 해 사람이 걸어서 움직일 때 단계별로 기계가 작동해 거품, 세척, 건조까지 진행하는 등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2. “이번 주 도톤보리 방문은 자제하세요”
여행 주의당부…한신 타이거스 우승 임박
주오사카 총영사관이 이번 주는 오사카 현지의 대표 관광지인 도톤보리 일대의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공지했습니다. 간사이 지역을 연고지로 둔 프로야구팀 한신 타이거스가 18년 만에 센트럴리그 우승을 앞두고 있기 때문인데요. 영사관 측은 각종 안전 및 인파 사고가 우려된다면서 저녁 시간대를 피하거나 가급적 다른 곳을 방문하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3. 타당한 이유 없는 학부모 ‘담임 교체요구’
대법 “교권 침해…정당한 교육활동 간섭”
타당한 이유 없이 계속해서 담임교사 교체를 요구한 학부모의 행위가 교권 침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보호자는 자녀의 교육에 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나 이러한 의견 제시도 교원의 전문성과 교권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해 반복적으로 부당하게 간섭하는 행위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4.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이름 투표 시작…
탄생 백일 맞는 다음 달 중순 최종 공개
지난 7월 7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의 이름을 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가 14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제안받은 이름 4만여개 가운데 10쌍을 추려 오는 20일까지 1차 투표를 하는데 보물을 뜻하는 '바오'가 모두 들어있습니다. 쌍둥이 판다 이름은 1차 투표 결과에 따라 후보군을 줄인 뒤, 2차 투표를 거쳐 탄생 백일을 맞는 다음 달 중순쯤 공개됩니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