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파이팅!" 부산시민체육대축전 23일부터 이틀간 개최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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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부산종합운동장 일원서 개최
23일 오후 6시 사직실내체육관서 전야제


부산광역시체육회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등에서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열린 부산시민체육대축전 개회식 모습. 부산광역시체육회 제공 부산광역시체육회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등에서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열린 부산시민체육대축전 개회식 모습. 부산광역시체육회 제공

부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이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부산광역시체육회는 23일과 2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과 아시아드주경기장, 기장월드컵빌리지 등에서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6개 종목 동호인과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가해 부산시 산하 각 구·군 대항전으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종합운동장 민속놀이마당에서는 △수산물 소비 촉진 홍보 행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홍보 행사 △시민 참여 스포츠 체험 행사 △카트라이더 게임 체험 행사 △플로깅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첫째 날인 23일 오후 6시에는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전야제와 개회식을 겸한 행사가 열린다. 전야제와 개회식에는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 부산시·부산시체육회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 행사도 함께 열린다.

24일에는 부산 시내 12개 경기장에서 16개 구·군 선수들이 대항전 형태로 16개 종목에서 열띤 대회를 펼친다. 폐회식은 24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염원을 담아 명실상부한 부산 최대 체육 축제인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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