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용규, 이하 부산폴리텍대학)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3년간 중단되었던 재학생 해외연수를 올해 재개하고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국제 역량 강화 및 개방적 마인드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일본 뱃부대학을 방문하여 일본 교육환경에 대한 간접체험과 후쿠오카 인근 지역의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은‘듣기만 했던 문화를 직접 보고 경험해보니 더 생생했다. 대학에서 마련해준 해외연수 덕분에 즐거운 경험을 했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의 새로운 내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연수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폴리텍대학은 매년 지역산업 및 수요를 반영한 학과 개편·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스마트공장 맞춤인력양성사업을 위해 메카트로닉스과를 자동제어시스템과로, 2022년 AI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IT융합제어과를 소프트웨어융합과(SW하이테크 개편학과)로 전면 개편하면서 첨단 교육장비 및 시설을 갖췄다. 올해는 전기자동차과 및 반도체시스템과 신설을 포함한 7개 학과에서 수시1차 신입생을 10월 6일(금)까지 모집한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