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부울본부, 수산물 소비 캠페인·명절 음식 기부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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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부산울산회장 허현도)는 추석을 맞아 지난 21일 부산 강서구 명지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하며 수산업계의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또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이날 강서구 진애생활복지원(원장 박성현) 방문하고 부산 지역 소양무지개동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복지시설에 소고기국거리, 동태포 등 명절 음식키트 2800인분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현도 부산울산회장을 비롯해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 김병수 명예회장, 김문식·서정봉·조태현 부회장,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10여 명이 동행했다.

허현도 회장은 “수산물 소비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지역 소상공인, 시장 상인들이 매출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계가 앞장서 수산물 소비 촉진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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