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 추석 맞이 온정 나눔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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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 5곳 찾아 성품 전달

직장·공장새마을운동통영시협의회는 21일 추석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5곳을 찾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성품을 전달했다. 통영시새마을회 제공 직장·공장새마을운동통영시협의회는 21일 추석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5곳을 찾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성품을 전달했다. 통영시새마을회 제공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경남 직장·공장새마을운동통영시협의회는 21일 추석을 맞아 온정을 나눴다.

매년 명절 때면 회원들 정성을 모아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온 통영 직공장협의회는 이번에 아동복지시설 5곳을 찾았다.

이를 위해 김수진 회원(한려갈비 대표)을 중심으로 갈비찜 100인분을 손수 만들고 배와 포도 등 과일까지 준비했다.

이후 회원들이 각각 시설을 방문해 성품을 나눴고, 통영육아원에선 배식까지 도왔다.

박영도 회장은 “지역에서 사업하며 얻은 이익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뜻을 함께해 주는 회원사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혜경 통영육아원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됐다. 그 마음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회원을 중심으로 갈비찜 100인분을 손수 만들고 배와 포도 등 과일까지 직접 준비한 회원들이 성품을 들고 시설로 향하고 있다. 통영시새마을회 제공 김수진 회원을 중심으로 갈비찜 100인분을 손수 만들고 배와 포도 등 과일까지 직접 준비한 회원들이 성품을 들고 시설로 향하고 있다. 통영시새마을회 제공

통영 직공장협의회는 직장인의 자긍심이 사회의 근간으로 자리 잡아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2016년 7월 발족했다.

현재 통영에 사업장을 둔 27개 회원사가 함께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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