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의 날 기념 뮤지컬 공연 성료
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훈)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지역 주민과 치매환자와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은 치매라는 소재로 풀어낸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이해의 내용으로 배우와 관객들이 소통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되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치매에 대한 퀴즈도 풀고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 치매파트너로 등록해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고 싶다.” 고 말했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시민에게 치매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친화적인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