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부산서 제로페이 쓰고 10% 돌려받자”
부산경제진흥원, 환급행사 진행 중
1인당 최대 환급액은 5만 원
부산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10%를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제로페이 결제 10%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에서 △부산은행(모바일 뱅킹), △농협은행(NH올원 뱅크), △대구은행(IM샵), △비즈플레이(비플페이) 결제사를 통해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이벤트 참여자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완료하면 결제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환급액은 최대 5만 원이다. 제로페이 결제 후 30일 이내 상품권을 준다. 상품권은 오는 12월 22일까지 부산 소상공인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또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에서 제로페이로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모바일 커피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커피 쿠폰은 오는 12월 1일 일괄 발송 예정이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자 정부가 도입한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소비자가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소상공인은 0% 대의 낮은 결제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연말정산 때 결제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