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비닐하우스 화재…40대 숨진 채 발견
30일 오전 0시 10분쯤 경남 진주시 진성면 비닐하우스 화재
40대 숨진 채 발견…경찰·소방, 화재 원인 조사 나서
30일 오전 0시 10분쯤 진주시 진성면 구천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진주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0시 10분쯤 진주시 진성면 구천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난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비닐하우스 주인 49살 A씨가 숨졌다.
또 114.6㎡ 비닐하우스 1동과 내부에 있던 농기계 등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펑’ 하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불길이 보였다는 주민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화재로 40대 A씨가 숨졌으며, 소방서 추산 1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