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16일 ㈜참조은이엔지(대표이사 강낙관)가 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참조은이엔지는 부산 지역 전문소방시설업체로 ‘소방시설 안전관리 사업 평가’에서 전국 1000여 개 업체 중 부산에서 1위, 매출 규모로는 전국 5위를 차지했다. 특히 강 대표는 경남정보대 건축과 83학번 출신으로 모교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쾌척하게 돼 더욱 의미가 컸다.

강 대표는 “경남정보대 후배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경남정보대 13만 동문들과 함께 든든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식 총장은 “모교 출신 선배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해 의미가 남다르다. 경남정보대에 큰 관심과 사랑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기부해준 발전기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