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부산본부, 초록우산 나눔버스 제막식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노희헌)는 지난 18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 연제공용차고지에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초록우산 나눔버스 제막식’을 개최했다.
초록우산 나눔버스는 초록우산과 부산시,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주)비엔애드의 재능기부형 사회 공헌 활동으로 래핑 버스를 통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가 행복한 부산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전국 최초로 제작됐다.
이날 행사는 초록우산 나눔버스 사업 안내, 초록우산 나눔버스 제막식, 시승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이홍렬 홍보대사, 노희헌 부산지역본부장,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회 채창일 회장((주)경성리츠 대표이사), 고봉민 부회장((주)KBM 감사), (주)비엔애드 김오성 대표이사,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성현도 이사장, 조현욱 부이사장, 유창한 부이사장, 이준명 부이사장, 부산시 교통국 버스운영과 이봉걸 과장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나눔버스는 2023년 10월 18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운행 될 예정이며, 국제여객 10번 버스 한 대와 대진여객 129-1번 버스 한 대가 초록우산 나눔버스로 꾸며져 운행된다.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는 2023년 10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대 버스의 운송 수익금의 10% 해당액에 업계 임직원 기부금을 더해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부산 지역의 무연고 아동, 아동양육시설에서 거주 중인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제막식에서 초록우산 나눔버스의 광고 후원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 준 비엔애드(김오성 대표이사)가 초록우산 나눔버스 홍보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오성 대표이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전국 354호, 부산 62호 회원으로 활동하며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NGO 최초로 제작된 뜻깊은 초록우산 나눔버스가 부산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부산시 교통국 버스운영과와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비엔애드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초록우산 나눔버스를 통해 기부문화 더욱 확산되어 어린이가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