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윤 법무사, 사랑의열매 초고액 아너 가입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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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0일 부산 동구 부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손기윤 법무사가 3억 원의 기부금을 약정해 부산의 8번째 초고액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손 씨는 지난 2011년 12월 1억 원의 기부금을 내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8호 회원으로 가입했고, 이후 2억 원의 기부금을 추가로 약정해 부산 초고액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것이다.

 이날 가입식에는 손 씨와 그의 배우자인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308호 회원인 박숙희 씨,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과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손 씨는 “오랫동안 아내의 응원에 힘입어 큰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 모두 빈손으로 태어났는데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손 씨의 나눔은 우리 사회를 더 아름답게 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의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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