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78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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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유엔의 날 기념식이 24일 오전 부산 남구 우엔기념공원에서 열렸다. 부산시는 이날부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인 턴투워드 부산 (11월11일)까지 부산유엔위크로 지정하고 약 3주 동안 유엔관련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강선배 기자 ksun@ 제78회 유엔의 날 기념식이 24일 오전 부산 남구 우엔기념공원에서 열렸다. 부산시는 이날부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인 턴투워드 부산 (11월11일)까지 부산유엔위크로 지정하고 약 3주 동안 유엔관련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강선배 기자 ksun@

부산시는 24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함께하는 미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제78주년 유엔(UN)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엔의 날 기념식은 유엔의 날(10월 24일)을 맞아 유엔 창립을 기념하고 한국전 참전 유엔군 전몰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로 78회째를 맞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참전용사 유가족 한국 방문 프로그램과 연계해 튀르키예 참전용사 유가족 20명 등도 참석해 추모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기념식은 안장국 11개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조총과 묵념, 기념사,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엔평화싱어즈와 유엔평화소년소녀합창단은 이날 유엔군 전몰 장병들을 위한 추모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사진=강선배 기자 ksun@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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