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박정현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제34대 회장으로 추대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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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대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현 교수가 27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제11차 SICEM(서울국제내분비학회) 및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4대 대한내분비학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이달 29일부터 1년간이다.

1982년에 창설된 대한내분비학회는 현재 1400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대형 학회이다. 신경내분비, 당뇨병, 갑상선, 골대사, 이상지혈증 등 다양한 내분비대사질환을 다루는 한국의 대표적인 학회이다. 다양한 내분비 질환을 다루는 많은 분과학회의 모학회의 역할도 하고 있다. 대한내분비학회 학술지인 <Endocrinology & Metabolism>은 SCI에 등재된 국제적인 중견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 11년째인 SICEM은 내분비대사 질환에 대한 국제적인 유명 학회로 자리 잡고 있다.

박정현 교수는 대한내분비학회 회장직과 더불어 현재 내분비학회의 노화내분비연구회와 환경호르몬 연구회의 회장직도 겸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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