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세안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성과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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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3 아세안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25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3 아세안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 지역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부산에서 열린 ‘2023 아세안 바이어 초청 무역 상담회’에서 당초 목표보다 25% 초과한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무역 상담회에서 조선·플랜트 기자재, 기계, 소비재 등 총 264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110만 달러의 현장 계약이 이뤄졌고, 앞으로 1년 내 계약 체결이 가능한 수출 상담 금액이 3040만 달러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열린 상담회보다 약 7% 높은 성과이고, 당초 세운 목표액의 약 25%를 넘어섰다.

아세안 시장의 낮은 평균 연령과 많은 인구, 급속한 도시화와 중산층 증가, K콘텐츠 영향으로 높은 한국 제품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 기업의 주력 수출국인 아세안 5개국(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2개 사 유력 바이어가 이번 상담회를 찾아, 부산 중소기업 90개 사와 상담했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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