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개교 제77주년 기념식… 신정택 이사장·한호종 회장 ‘자랑스러운 동아인상’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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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지난 31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개교 제7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교직원과 학교법인 관계자, 동문,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해 총장은 “올해 동아대는 정년이 보장되는 산학 전임교원 최초 임용과 동아 브랜드 동감 와인 개발 등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이미지가 더 강해졌다”며 “산학협력 수익도 700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측돼 우리 대학이 산학협력형 대학으로 공고히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또 “여러 건의 국책사업 유치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실적 대폭 상승 등 학교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동아 가족 여러분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여러분이 쓰고 있는 역사가 바로 동아대의 역사가 될 것이니 모두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정택(세운철강 회장) 총동문회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동아인의 긍지와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25만 동문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개교 100주년을 향해가는 동아인 모두가 합심해 어떠한 도전에도 적극적이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아인상’ 영예는 신한춘 부산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과 한호종 유카로오토모빌(주) 회장이 안았다.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에게 시상하는 석당학술상은 장정환(전기공학과)·류민호(경영정보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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