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고벤처포럼, 부산 도시농사꾼에서 스타트업 네트워킹의 장 열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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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사꾼(대표이사 전정욱)은 지난달 31일, 부산 용호별빛공원 내 별빛팜에서 부울경 농식품 창업기업 4개사의 IR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10월 연합 고벤처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벤처 포럼은 대한민국의 모든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위한 열린 네트워크로, 이 행사는 창업자, 예비창업자, 투자자를 포함해 스타트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정보를 얻고 네트워킹을 가질수 있도록 마련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영하 회장이 2006년 창립한 이래로 매월 창업자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며, 10월 연합 고벤처포럼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지방에서 개최된 행사로, 부산에 위치한 (주)도시농사꾼의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10월 연합 고벤처포럼은 부,울,경 지역 농식품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R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유치를 연계하고자 고벤처포럼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부산A+센터가 공동 주관 및 주최하여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1세대 벤처기업뿐만 아니라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벤처기업 CEO와 종사자들이 주로 참석하며, 벤처캐피털업체의 심사역과 개인투자자(엔젤투자자), 회계사, 변리사 등 벤처업계의 다양한 전문가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울경 농식품 창업기업 4개사(미스터아빠 서준렬대표, 도시농사꾼 전정욱대표, 에이지로보틱스 조경식 대표, 태산 김은영 대표)가 IR 피칭을 진행하였으며, 멘토단으로는 고벤처포럼 이상학 부회장, 농협중앙회 김우영 과장, 소풍벤처스 최범규 심사역, 와디즈 이희용 책임심사역,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남우현 심사역, 스타벤처스 권용현 변리사, 그리고 쿨리지인베스트먼트의 강민석 이사 등 벤처업계의 유력 인사들로 구성되었다.

이어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최우주 센터장, 부산시 창업벤처담당관실 황남연 팀장, 동남권 엔젤투자허브 김태완 센터장, 쿨리지인베스트먼트 강민석 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국제적 이슈, 산업동향, 법률, 정부 지원 현황 등을 소개했다.

또한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자 및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교류하는 기회가 마련되었고, 투자자들과 벤처기업인들은 자유롭게 만나 투자 상담을 할 수 있는 활발한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연결되었다.

고벤처포럼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10월 연합 고벤처포럼을 통해 스타트업들에게 더 많은 지원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식품 창업기업들이 더욱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부산 용호별빛공원, 도시농사꾼의 별빛팜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창업자, 예비창업자, 투자자, 그리고 농식품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모여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도시농사꾼 전정욱 대표이사는 “스타트업과 지역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러한 행사들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여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오늘 참여한 기업들과 함께 농식품 분야에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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