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복지현안 지원사업’에 총 2억 4800만 원 지원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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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5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복지 현안 지원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서는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 13개소 담당자와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긴급한 사회문제와 복지 이슈 해결을 위해 2018년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에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복지현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2차 ‘복지현안 지원사업’에 사회복지기관 53곳이 신청하고 13곳이 선정돼 총 2억 4800만 원이 지원됐다.

이번 ‘복지현안 지원사업’으로 지원된 배분금은 은둔형 청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사업과 취약계층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전달식과 더불어 사회복지사업 수행의 전문성 강화와 투명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수행 교육을 실시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복지 현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6월 상반기 복지 현안 지원사업으로 부산 사회복지시설 15개소 3억 4700여 만 원을 지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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