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모듈 조립라인 만든 케이원전자 대표 은탑 산업훈장…중소기업 융합대전
중기부 ‘2023 중소기업 융합대전’ 개막식
기업간 기술교류 진행한 유공자에 정부포상
해외바이어와 국내기업 150개 수출상담회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16일 '2023 중소기업 융합대전'에 참석해 인천시·중소기업융합중앙회·13개 지역연합회와 지역 중소기업 K-동행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스마트폰 액정과 배터리 모듈을 제작하는 케이원전자의 강승구 대표가 기업간 기술교류와 협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훈잡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는 1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 중소기업 융합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매년 기업 간 기술 교류와 협업, 기술 융합을 통해 만들어낸 성과를 전시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 개막식에는 △교류·협업 촉진 유공자 정부 포상 수여 △ 이영 중기부 장관 특강 △‘지역동행 프로젝트’ 협약식이 열렸다.
먼저 기업 간 기술교류 및 협업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총 15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한 케이원전자 강승구 대표는 전동카트 및 전동공구에 적용되는 배터리 모듈 조립 라인을 구축해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등 관련 산업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동탑 산업훈장의 올소테크 김일환 대표는 대학병원 전문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 정형용 임플란트를 개발하는 등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 장관은 “우리경제의 수출과 매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상이 되는 ‘K-중소기업 50+’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수단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해외 바이어 41개사와 국내기업 150여개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마켓 수출상담회’ 자리도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서는 행사 이전부터 성사된 기업과 바이어 간 수출계약 1건 및 수출 협약 3건에 대한 체결식이 진행됐다. 수출계약은 국내기업 닉스가 중국 후룬베이얼 FATA 백화 유한공사에 수면유도기 750만 달러를 수출하는 계약이 체결됐다.
아울러 ‘지역 중소기업 K-동행나눔 프로젝트’ 협약도 맺어졌다. 지역의 우수기업 중심으로 활동 중인 지역연합회 회원사가 멘토가 돼 기업성공 노하우와 역량을 지역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등과 공유하는 지역 동반 성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