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2023학년도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수여식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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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3시 신라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허남식 총장과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세정그룹 회장), 양 기관 주요 관계자 및 장학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은 지역 내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인류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부산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수여식을 통해 신라대 학생 20명에게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편지를 시청하는 시간을 마련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신라대 패션디자인학과 2학년 허동균 학생은 “대학생활 중 처음으로 받은 장학금이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기업인 ‘㈜세정’에서 받게 되어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는 저로써 매우 행복하다”라며 “이 장학금이 패션을 공부하는 저에게 다양한 문을 열 수 있는 열쇠이며 제 꿈을 이루는데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과 소감을 전했다.

허남식 총장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세정나눔재단의 박순호 이사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우리 대학과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학생들 모두가 박순호 이사장님의 뜻을 잘 되새겨 졸업 후 사회에서 큰 기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은 “신라대는 방문할 때마다 자연과 어우러진 캠퍼스가 학생들을 반기고, 학생들의 기운을 불러일으킨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세정의 좋은 기운을 받아 빛이 있고 열정이 가득한 미래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장학생뿐만 아니라 신라대학교 학생 모두가 건승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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