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신복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세계시민교육 실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본교 간호학과 2학년 학생 32명과 함께 신복초등학교 3, 4학년 대상으로 12월 1일 오전 9시 50분 신복초등학교 교내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춘해보건대는 2019년부터 울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신복초등학교에서 난민, 아동노동, 환경, 보건,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국제개발협력센터 김창희 교수의 지도에 따라 5주간 세계시민교육 교수법을 이수하였고, 교안 작성, PPT 제작, 강의 리허설을 하면서 준비했다.


세계시민교육에 참여한 권기민, 최광영 학생은 “초등학교 학생들과 세계시민이 무엇인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수업한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 어린 학생들이 대답도 잘하고, 생각도 다양해서 놀랍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리허설을 통해 시간관리를 잘할 수 있었고,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오늘과 같은 시간이 바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시민이 많아지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춘해보건대학교의 KOICA 이해증진사업은 5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수강생들 중에 지역사회에서 한글교육, 다문화축제 지원에 참여하거나 단기 해외봉사단 및 이디오피아 프로젝트 봉사단원으로 활동하는 학생들이 배출되는 등 국제협력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