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미래비전 포럼, 플랫폼 콘텐츠 선순환 방안 찾는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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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주년·2023 송년 기념

미디어미래비전 포럼은 오는 6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디어 플랫폼간 창조적 콘텐츠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방안’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미래비전 포럼은 4일 이같이 밝히며 “미디어 규제 체계가 미디어 사업자 간 갈등을 유발하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저해한다는 방송통신미디어 비즈니스 환경 속에 위기를 맞고 있는 미디어 산업의 재창조 방향에 대해 치열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초변화의 시대 방송(공영, 종편, 케이블)시장의 개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및 AI시대 디지털 플랫폼(OTT, 포탈) 시장의 창조적 지속 가능성 혁신 방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집중적인 의견 교환이 있을 것이라는 게 포럼 측 설명이다.

세미나는 김장겸 전 MBC 사장이 좌장을, 법무법인 세종 이종관 수석전문위원과 경성대 이상호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으며 토론자로는 금동수 전 KBS 부사장, 중앙대 성동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박기완 PD, MBN 강영구 정책기획부장, KCA 방송미디어본부 안영민 전문위원, 서울문화재단 신창섭 이사 등이 참여한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이종관 수석전문위원은 ‘기존 아날로그 환경 기반의 규제를 전향적으로 완화 및 개편’, ‘레거시 미디어 사업자 스스로 서비스 및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 ‘정부 및 규제당국은 규제 혁신과 미디어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 등을 통한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구축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발제자인 이상호 교수는 ‘콘텐츠제작 및 플랫폼사업자의 고민과 창조적 지속가능성 혁신을 위한 방안’과 ‘OTT 산업내 규제·불균형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시청자·창작자 보호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디어미래비전 포럼 구종상 상임대표는 사전 배포된 개회사에서 “미디어시장의 재구조화를 위해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개발과 가짜뉴스, 정치적으로 편향된 언론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 “세계적 수준의 콘텐츠 제작역량과 방송통신미디어 네트워크 인프라 보유 국가로서의 발전을 위해 거버넌스와 관련한 법과 제도를 조속히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립 2주년을 맞은 미디어미래비전 포럼은 우리나라의 방송통신미디어 관련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4개 분과(거버넌스 정립분과, 글로벌 발전전략분과, 공정경쟁 정책분과, 미래비전 창출분과)로 나뉘어 방송통신미디어 산업의 발전이 이뤄지도록 지혜를 모으고 있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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