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환경예술제 온·오프라인 전시

김효정 기자 teres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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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국 226명 작가 참가
내년 2월까지 전시 이어져

장인영의 ‘인공지능과 예술가의 미래’. 타워아트갤러리 제공 장인영의 ‘인공지능과 예술가의 미래’. 타워아트갤러리 제공

2000년 7월 용두국제환경예술제로 시작한 ‘부산국제환경예술제(BIEAF/Busan International Environment Art Festival)’가 올해 20회를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전시를 열고 있다.

올해 예술제 주제는 'Change To ECO'로 50개 국가 226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했다. 타워아트갤러리에서 18일까지 열리는 오프라인 전시에선 부산 창원 김해 양산에서 활동하는 사진과 회화 분야 38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은 한국의 산과 자연 등을 담았으며 회화에서는 구상과 추상 한국화 문인화 등이 준비돼 있다. 사진 분야는 김경수 김광복 김근 김옥예 김정희 김종은 노장섭 배갑선 손묵광 원영희 이계월 장용식 전현옥 조기제 조혜정 허원회 작가 참여하며, 회화 분야는 강명숙 김인숙 김화주 노영설 박성만 박옥남 박윤성 박윤희 백경원 손영애 안엽 안창수 오후규 윤병성 윤영득 이길성 이영숙 장인영 정충진 최명숙 최영근 최원자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BIEAF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전시도 볼 수 있다. 인도 싱가폴 터키 미국 멕시코 캐나다 아르헨티나 콜럼비아 폴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이집트 알제리 등 50개 국가의 아티스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BIEAF 운영위원회는 50개 국가 226명의 아티스트 중 50명을 월드아티스트로 선발했으며, 이 중 10명이 2024년 1월 최고의 BIEAF2023 수상자로 선정된다. 오프라인 전시는 타워아트갤러리를 시작으로 2024년 1월 갤러리177과 피카소화랑에서, 2월에는 갤러리 라함에서 이어진다.


김효정 기자 teres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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