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포럼 교육분과, 2023년 감성나눔축제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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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포럼 교육분과(분과장 윤정미)가 지난 15~16일 이틀간 부산 기장군 대경기술 회의실과 DK갤러리에서 ‘원자력발전의 시작! 기장에서’ 2023년 감성나눔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원자력발전포럼교육분과가 주관하고 기장군, 기장군의회, (주)코센, 대경기술(주), (주)디케이이앤씨, 탈원전 폐기 및 에너지 정상화 부산시민연대, 기장군 원전 특별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행사는 양일간 지역 주민과 산업계, 학계, 의료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16일에는 문화제로 ‘원자력발전의 시작, 기장에서 감성 나눔 축제’를 가졌다. 이날 지역 원자력 우수 소통인상 5명 시상과 성악, 국악 공연 등이 펼쳐졌다.

앞서 15일에는 ‘사용 후 핵 처리, 기장에서 답을 얻다’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전 포항공대 장문희 교수의 ‘사용 후 핵연료 처분과 환경 복원의 로드맵’의 발제와 패널 4명의 토의 등이 진행됐다.

윤정미 원자력발전포럼 교육분과장 “이번 행사는 원자력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로 지식을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의 원전 문화 홍보에 앞장서기 위한 행보”이라고 말했다.

임영하 코센 대표는 “세미나와 문화제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하고 사회적 여론을 형성해 나감으로써 계속 운전과 가동 중인 원전 이용률을 최대한 높여 에너지 정책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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