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부산 서동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인규 “젊지만 기본기 탄탄한 준비된 정치인” [4·10 총선 순삭 유세]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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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동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인규

〈부산일보〉는 부산지역 총선 도전자를 소개하는 ‘4·10 총선 순삭 유세’를 연재합니다. 후보를 직접 만나 MBTI, 노래방 애창곡 등 소소한 정보부터 핵심 공약과 의정 활동 목표 등 정치인으로서의 포부와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부산 서동 예비후보로 나선 김인규(사진·34)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스스로를 “젊지만 기본기가 탄탄한 준비된 정치인”이라고 자신했다.

김 전 행정관은 7일 〈부산일보〉와의 ‘4·10 총선 순삭 유세’ 인터뷰에서 “서동이 많이 낙후돼 있다. 원도심 발전을 이끌어 보겠다”며 “양극화된 대한민국 정치 문화를 바꿔 보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북항재개발과 부산진역에서 부산역까지 이어지는 철도 지하화를 약속했으며, 구덕운동장과 남항 재개발, 송도선 연장을 국가철도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국회의원이 가진 특권이 많다며 국회에 입성한다면 모두 내려놓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 줄로 자신을 설명한다면.

“젊지만 기본기가 탄탄한 준비된 정치인”

-22대 총선 출마 이유는.

“서구 동구, 나아가 부산 원도심 발전을 확실이 이끌어 보겠다라는 게 첫 번째 이유이다. 심화되고 있는 정치 양극화 문화도 제대로 바꿔 보겠다.”

-나의 이념을 1(진보)~10(보수) 중 고르면.

“6.5~7. 시장 경제나 안보 측면에선 보수적이다. 그러나 복지에선 상당 부분 열려 있다. 합리적 보수를 지향하고 있다.”

-현직 정치인 중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최근 제가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이야기가 86운동권 퇴진과 세대 교체다. 서울에서 저와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국민의힘 이승환 중랑을 당협위원장을 소개하고 싶다.

-정치란 무엇인가.

“‘국리민복’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

-핵심 공약을 소개해달라.

“새로운 공약도 개발하고 있지만 숙원 사업부터 풀어보고 싶다. 동구는 2030월드엑스포랑 연계됐던 북항재개발. 그리고 부산진역에서 부산역까지 철도 지하화하고 상층부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 서구의 경우 구덕운동장과 남항 재개발. 그리고 송도선 연장 문제는 국가철도계획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의정 활동 중 ‘꼭 하겠다’ 하는 것은.

“국회의원들 특권이 많기 때문에 특권 내려놓기 꼭 하겠다.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마디 한다면.

“윤석열 대통령도 사석에서 자주 하는 말 중 하나로 알고 있다. ‘생즉필사 사즉필생’. 공직자들 먼저 죽겠다는 각오여야 국민을 살릴 수 있다. 저도 그러겠지만 대통령께서도 그래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4.10 총선 순삭 유세’는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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