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주)태진정밀 백인아 대표이사, 김희석 초록우산 김희석 부산지역본부장.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제공

(주)태진정밀(대표이사 백인아)은 지난 10일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보호아동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초록우산이 지원하는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이 꿈을 찾고 키워나가는 데 필요한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또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보호종료아동들을 위한 자립 키트 구매에도 지원된다.

이번 보호아동 자립지원사업으로 첫 인연을 맺은 백인아 대표는 “이번 기회에 시설에 있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호종료아동들이 좀 더 든든한 마음으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지원 소감을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초록우산을 통해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주)태진정밀은 자동차 엔진 부품과 자동차부품 제작 기계를 만드는 업체로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로 전기차 부품개발에 성공했다. 최근 양산시 우수중소기업인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