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썬봉사단(단장 정민영)은 지난 13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함께 ‘사랑의 밥퍼 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그랜드썬봉사단(단장 정민영)은 지난 13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함께 ‘사랑의 밥퍼 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그랜드썬 봉사단을 포함한 5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부산밥퍼나눔공동체가 이날 ‘사랑의 밥퍼 나눔’에 참여해 600여 명의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했다.

그랜드썬봉사단은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선(SUN)’한 영향을 끼치고, 사랑의 밥퍼 나눔 운동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그랜드썬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무료급식 배식과 설거지, 무료급식장 정리 등 봉사를 진행했다.

부산밥퍼나눔공동체는 지난 2004년 부산역광장에서 첫 무료급식을 시작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밥을 퍼주는 나눔 활동을 20년째 펼쳐오고 있다. 현재는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사랑의 밥퍼 나눔을 진행한다.

정민영 단장은 “오랫동안 부산밥퍼나눔공동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온 모습에 감명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