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카톡으로 진단서 발급 ‘해백톡톡’ 운영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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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환자 대상 모바일 알림톡 서비스 ‘해백톡톡’(사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백톡톡’은 카카오톡 기반 진료 안내 서비스로, 병원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회원 가입을 하지 않고도 병원에서 발송한 알림톡 메시지를 통해 진료 예약, 예약 취소, 서류 발급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퇴원 진행 현황 조회 서비스에서는 창구를 방문해 대기하는 불편함 없이 병실에서 모바일로 퇴원 준비부터 퇴원 진료비 결제까지 할 수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신규 진단서 전자문서 발급 서비스를 통해 즉시 필요한 서류를 핸드폰으로 발급할 수도 있다.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환자의 이동과 대기시간을 줄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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