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3동,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 업무협약 체결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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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거제3동(동장 김선태)은 지난 22일 저소득 가구 이불세탁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 ‘사랑의 빨래방망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거삼이웃사랑회(위원장 이성우)와 연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덕용)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사랑의 빨래방망이’는 거삼이웃사랑회에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이불 세탁사업으로, 22년 5월부터 연제지역자활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세탁이 힘든 어르신 및 장애인가구의 이불세탁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도 협약을 통해 세탁이 힘든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 협약을 통해 거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통장, 생활지원사 등 인적안전망의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거삼이웃사랑회는 분기별 5세대의 세탁비 5만 원을 지원, 연제지역자활센터는 수거부터 세탁·배달까지 찾아가는 원스톱 이불 세탁 서비스와 함께 안부 확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덕용 센터장은 “우리 주위에 세탁여건이 힘든 어려운 이웃분들이 많이 있다. 거삼이웃사랑회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 센터가 이런 어려운 이웃분들의 생활 편의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성우 위원장은 “거제3동의 세탁이 힘든 어려운 분들을 위한 세탁지원 서비스 협약을 매년 흔쾌히 체결해주시는 연제자활센터에 감사를 드린다. 이불 세탁을 하지 못했던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환경이 한결 쾌적하고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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