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국민의힘 부산진을 김유진 후보 “서면 재정비해 세계적 관광 도시로” [4·10 총선 순삭 유세]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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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유진(사진·51) 부산진을 예비후보는 7일 “생계형 국회의원이 되지 않겠다”면서 부산과 부산진구를 싱가포르를 넘어서는 경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부산일보〉와의 ‘4·10 총선 순삭 유세’ 인터뷰에서 자신을 “부산진만 생각하는 의리의 사나이”라고 소개하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부산과 부산진구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서면 일대를 재정비해 세계적인 관광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면에 컨벤션센터를 설립해 대내외 공연, 전시 등 각종 행사가 열리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시절 부산 공동선대위원장 맡아 부산에 숨은 ‘친윤’(친윤석열)으로 꼽히는 김석조 전 부산시의회 의장 장남이다. 그는 ‘정치인 중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 누군가’라는 질문에 “항상 베풂을 실현하시는 정치인인 동시에 제 아버지인 김석조 전 부산시의회의장이다”며 부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1972년생인 그는 동성초, 부산동중, 부산동고, 부산대 조경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고려대 대학원 원예과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한 이후 기업을 운영하다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 줄로 자신을 소개한다면.

“부산진만 생각하는 의리의 사나이.”

-22대 총선에 출마한 이유는.

“부산과 부산진구를 싱가포르를 넘어서는 경제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다.”

-본인의 이념 성향을 1(진보)~10(보수) 중에 고른다면.

“합리적 보수기 때문에 7.”

-정치인 중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항상 베풂을 실현하시는 정치인인 동시에 제 아버지인 김석조 전 부산시의회의장이다.”

-정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더 좋은 선택을 하는 과정.”

-핵심 공약은.

“서면 일대를 재정비해 세계적인 관광 도시를 만들겠다.”

-의정 활동 중 꼭 하고 싶은 것.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의 이익만 쫓아가겠다.”

-국회에 입성하면 이것만큼은 절대 하지 않겠다.

“눈치만 보는 생계형 국회의원은 되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마디.

“부산 경제 발전을 위한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


※‘4·10 총선 순삭 유세’는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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