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전국 약 230곳서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식료품 선물세트 전달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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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약칭 하나님의교회)가 지난 2월 5일‘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누기’로 성도들이 뜻을 모아 식료품 20세트를 영도구 드림스타트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식료품 세트는 식용유, 캔 참치·햄 같은 필수 식료품과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칫솔, 비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이용 아동 가정 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 될 예정이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명절이 되면 각지 관공서를 통해 외롭고 힘든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묵묵히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지난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들의 명절 준비를 돕기 위해 식료품 세트를 직접 꾸려 전국 5,000세대에 전달했다. 평소에도 지역 곳곳에서 환경 정화, 헌혈, 재난구호, 농촌 일손 돕기 등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자원 봉사를 실천했다.

장기화한 경기침체와 치솟는 생활물가로 어려운 이들의 삶은 더욱 팍팍하기만 하다.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이때 하나님의 교회가 전국 각지에서 설맞이 이웃돕기를 진행하며 포근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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