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소식] ‘제7기 KCA 전자파 시민참여단’ 공개 모집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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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KCA 전자파 시민참여단’ 공개 모집모 안내. KCA 제공 ‘제7기 KCA 전자파 시민참여단’ 공개 모집모 안내. KCA 제공

◆KCA, ‘제7기 KCA 전자파 시민참여단’ 공개 모집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전자파 측정업무를 국민 참여형 사업으로 수행하기 위해 ‘제7기 KCA 전자파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2018년 처음 발족해 매년 새롭게 위원을 구성하고 있다. 위원은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10명으로 구성하며,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위원 6명을 새롭게 위촉한다. 시민위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민참여단 시민위원은 만 18세 이상이며 전자파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월 8일까지 KCA 전자파 안전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위원은 KCA 전자파 시민참여단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오는 3월 15일 KCA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로 선정 및 위촉되는 시민위원은 KCA에서 추진 중인 생활·산업환경 전자파 측정 사업에 대해 전자파 안전진단 대상선정, 측정절차 및 측정결과 검증, 측정절차와 방법 개선 의견 제시, 측정결과 검증, 개선사항 발굴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CA 이상훈 원장은 “전자파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춘 이해소통을 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시민 관점에서 발굴된 의견을 전자파 안심 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방일 KCA 전파관리실장(오른쪽)과 조현용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A 제공 이방일 KCA 전파관리실장(오른쪽)과 조현용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A 제공

◆KCA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지역상생·전자파 안전 홍보콘텐츠’ 관련 맞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지난 22일 시청자미디어재단(KCM, 이사장 조한규)과 국민의 전자파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자파 안전 홍보콘텐츠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 전담기관이자 전자파 전문기관인 KCA와 KCMF의 호남지역 미디어 전문기관인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조현용)가 손잡고 ‘호남지역 청년 제작단’을 활용해 전자파 안전정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우수 콘텐츠 보급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두 기관은 △전자파 안전홍보 콘텐츠 제작 △콘텐츠 보급·활용 △미디어 교육사업 공동 참여 △호남지역 청년 제작단 구성·운영 등 업무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KCA 이상훈 원장은 “전자파 안전홍보 콘텐츠 제작·홍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호남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전자파 안전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민의 전자파 불안감 해소와 이해소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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