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대상 과학문화바우처 이용자 모집
찾아가는 바우처 신설로 과학문화 체험 편의성 강화
‘2024년 과학문화바우처 이용자 모집’ 포스터.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소외계층 대상 과학문화바우처 이용자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문화 소외계층에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과학문화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바우처 이용자에게는 1인당 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바우처로 과학전시, 공연, 도서, 교구 등 과학문화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면 누구나 4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과학문화바우처.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총 5만명에게 바우처를 지원할 예정이며, 바우처 이용 이력이 없는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바우처 이용자로 선정되면 3개월 동안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과학문화바우처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재원으로 2019년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립과학관 등 전국의 과학체험시설, 공연, 교육, 교구, 도서 등을 약 80개 기관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바우처 상품 입점을 원하는 기관은 바우처 누리집(과학문화바우처.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