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캠퍼스 전경. 부산일보DB

오는 10월 운영을 시작하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대표 운영사인 아이티센이 지역 대학과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부경대는 아이티센과 디지털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장영수 부경대 총장과 최중근 아이티센 부사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산학연계형 금융교육 지원을 통한 부산지역 디지털금융 분야 전문인력 육성 △아이티센그룹 사내 전문가의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아이티센 재직자 대상 석·박사급 학위과정 교육 지원 △디지털금융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및 협력과제 지원, 공동 학술대회 및 포럼 등 개최 △대학 내 혁신성장기업 대상 상장 설명회 및 맞춤형 컨설팅 등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경대는 해양수산 분야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아이티센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토큰증권 상장을 위한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