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부산외대 석좌교수로 위촉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ICT·소프트웨어 석좌교수로 위촉됐다.
윤종록 전 차관은 KT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28년간 KT의 신성장 사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 미국 벨연구소 특임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을 역임하며 ICT·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KAIST 겸임교수로서 ICT 융합, AI 관련 연구·자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외대 석좌교수로 임용된 윤종록 전 차관은 이달부터 △최신 AI 기술 트렌드 반영과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개발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ICT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정부·기관과의 ICT·소프트웨어 정책 개발과 추진 지원 △AI 기술 윤리와 사회적 책임 연구 등 4차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한편, 윤 전 차관은 대한민국 IT 정책과 기술 개발에 앞장선 공로로 제48회 정보통신의 날 산업포장을 받았다. 대표 저서로 <대통령 정약용> <후츠파로 일어서라> <이메지노베이션> <창업국가> 등이 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