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봄맞이 의류 할인 기획전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14~17일 '스프링 패션 페어'
역대 최다 140개 브랜드 참여

롯데백화점 동래점 7층 아프리카 안경 매장에서 봄을 맞아 다양한 선글라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17일까지 ‘스프링 패션 페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동래점 7층 아프리카 안경 매장에서 봄을 맞아 다양한 선글라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17일까지 ‘스프링 패션 페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봄을 맞아 대대적인 의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역대 최다 브랜드가 참여해 고객에게 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스프링 패션 페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 대비 참여 브랜드가 80% 늘어난 총 14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국내 대표 패션그룹인 한섬, 삼성물산, 바바패션, 대현, 시선,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이디룩, LF, 코오롱 등이 있다.

최근 봄 시즌을 맞아 모임이나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새 옷을 구매하려는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패션 상품군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5%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봄옷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같은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패션 페어에서는 브랜드별 더블 마일리지 적립과 할인, 감사품 증정, 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섬은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타임’ ‘마인’ ‘랑방컬렉션’ 등 한섬 브랜드 구매 시 기존 5% 마일리지에 추가 5% 마일리지를 적립한다.

삼성물산 대표 패션 브랜드인 ‘구호’ ‘르베이지’ ‘빈폴‘ ‘꼼데가르송 컬렉션’ 등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10% 할인하는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띠어리’ ‘비이커’ ‘준지’ 등의 브랜드에서는 5% 금액 할인권을 제공한다. 지고트, 린, 보브, 톰보이 등의 브랜드에서도 10% 금액 할인을 진행한다.

일부 브랜드에서는 상품 구매 시 감사품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브랜드 프로모션 외에도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금액대별 상품권 제공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 부문장은 “올해 진행되는 스프링 패션 페어는 지난해보다 참여 브랜드 수를 대폭 늘리고 혜택도 강화했다”며 “이번 패션 페어를 통해 풍성한 혜택도 챙기면서 즐겁고 합리적인 쇼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