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3색’ 신곡 타고 봄바람 부는 가요계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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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김호중·손태진 컴백

가수 김호중이 오는 4월 신보를 내고 가요 활동에 나선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호중이 오는 4월 신보를 내고 가요 활동에 나선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남자 가수들이 봄바람처럼 포근한 멜로디를 살린 신곡을 내고 가요계에 돌아온다.

김종국은 오는 19일 신곡 ‘봄이 왔나 봐’를 발매한다. 지난 2022년 ‘마이 러브’를 발매한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이번 노래엔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운 마음과 아련한 감정을 담았다. 차분하고 따뜻한 멜로디와 김종국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컬이 돋보인다. 히트곡 ‘제자리걸음’ ‘사랑스러워’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등을 낸 김종국이 새롭게 선보일 신곡에 가요 팬들의 관심이 높다.


가수 김종국은 오는 19일 신곡 ‘봄이 왔나 봐’를 발매한다. 더라이프 제공 가수 김종국은 오는 19일 신곡 ‘봄이 왔나 봐’를 발매한다. 더라이프 제공

김호중은 오는 4월 정규 2집을 공개한다. 정규 1집을 선보인 지 3년 7개월 만이다. 김호중은 이번 신보에 수록된 전곡을 작사·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보 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클래식과 가요 무대를 오가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던 그가 오랜만에 가요 신곡을 선보이는 터라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손태진은 오는 14일 신곡 ‘당신의 카톡사진’을 발매한다. MBN 트로트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인 손태진이 ‘참 좋은 사람’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솔로곡이다. 이번 신곡엔 포근한 멜로디와 감성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태진은 미리 공개한 티저 사진에 실제 자신의 부모님의 젊은 시절 사진을 담아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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