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 제대군인지원센터는최근 청사 4층 박재혁실에서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제대군인 멘토링 시스템 제도는 사회 진출에 성공한 선배 제대군인 중 분야별로 멘토로 지정해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중장기복무 제대

군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사무관리, 보안, 기술, 창업 등 4개 분야 13명이 선정됐다.

위촉된 13명의 멘토들은 1년 동안 위크숍 특강, 홈페이지 온라인 멘토링, 1:1 대면 멘토링, 멘토 기고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문적인 노하우를 전수해 전역 후 취・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효과적으로 전직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멘토로 지정된 동그라미심리상담센터 이영조 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멘토로 선정됐다. 멘토로 선정된 우리들을 많이 활용해서 군 전역 후 사회복귀 과정에서 힘들어하는 후배 제대군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센터에서 많이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