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본사 디지털마케팅 기업 바름,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사 선정
디지털 광고 마케팅 컨설팅 기업
고객 성장 등 월등한 성적 달성
1000개 기업 중 실적 상위 3%
부산에 본사를 둔 디지털 광고 마케팅 컨설팅 기업 ‘바름’이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13일 바름에 따르면, 2013년부터 10여 년간 구글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구글 광고에 대한 우수한 역량 및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 ‘2024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는 파트너 프로그램 최상위 등급으로 매년 국가별 1000개 기업 중 상위 3% 이내 파트너사에게만 부여되는 특별한 지위다. 구글은 매년 구글의 광고 플랫폼을 활용해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과 광고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프리미어 파트너를 선정한다. 디지털 마케팅 부문의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되려면 고객 성장, 신규 고객 증가, 고객 유지, 제품 다각화, 연간 광고비 지출 등에서 월등한 실적을 달성해야만 가능하다.
구글은 선정된 프리미어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광고 캠페인 최적화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 교육과 기술 지원은 물론 구글의 신규 베타 광고 상품을 집행할 수 있는 기회, 다양한 프리미어 파트너 전용 고급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파트너사는 고객사에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연례 업계 보고서, 프로모션 코드, 전담 계정 지원 등 다른 등급과 차별화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름은 지난해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 수출 바우처 수행기관, 혁신 바우처 수행기관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카드사·통신사 문자광고 공식 실행사’로도 활동하며, 기업의 종합 디지털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부산 대표 창업기업-브라이트클럽에 선정됐고, 부산테크노파크의 글로벌 검색 엔진 마케팅 대표 수행업체이기도 하다.
검색 엔진 최적화를 바탕으로 자연적인 검색 유입 증가를 통해 비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마케팅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바름의 장진훈 대표는 “이번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선정으로 고객사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글 내의 마케팅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고객사의 매출 성장에 기여하는 컴퍼니 빌더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