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동아플레이팅(주) 이오선 대표이사 이오선, 초록우산 김희석 부산지역본부장. 초록우산 제공

동아플레이팅(주)(대표이사 이오선)은 지난 15일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보호아동 자립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초록우산이 지원하는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이 꿈을 찾고 키우는 데 필요한 장학금 마련과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보호종료아동들을 위한 자립키트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오선 대표는 “당장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들과 시설에 있는 보호아동들이 좀 더 든든한 마음으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주눅이 들지 않고 당당하게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고 지원소감을 밝혔다.

동아플레이팅(주)은 2014년 초록우산과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역 인재 양성 사업 지원을 비롯해 초록우산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가입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