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법동 주민들 “우리 마을 건강복지 문제, 직접 나서서 해결”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 사상구 괘법동(동장 김영덕)은 지난 21일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주도하고 해결하기 위한 마을건강복지계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현안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건강복지계획단은 앞으로 주민 욕구조사와 마을 자원조사를 통해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거쳐 올해 9월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권순미 마을건강복지계획단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마을건강복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