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과 업무협약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최근 대학본부에서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원장 권병훈)과 원전해체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한국해양대 제공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최근 대학본부에서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원장 권병훈)과 원전해체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한국해양대 제공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최근 대학본부에서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원장 권병훈)과 원전해체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김종도 용접·접합소부장 지원센터장,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권병훈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력 양성과 기술 교류, R&D 협력과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원전해체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실무 교육 훈련 △원전해체 관련 기술교류회 등 개최와 절단·레이저 분야 응용, 가공 세미나 개최 △원전해체 R&D 기획·수행과 국내‧외 공동연구 협력 △원전해체 분야 기술개발 현황 공유 등에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으로 원전해체와 절단 분야 경쟁력 강화와 관련 분야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까지 가능해졌다. 특히 전문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 배출은 물론,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30 사업 선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동근 총장은 “원전 해체 시장에서의 최우선 과제는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라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교육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과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