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다선’ 6선 조경태 “사하 발전·대한민국 혁신 위해 전진하겠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 사하을 국민의힘 조경태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조경태의 승리가 아니라 중단없는 사하 발전을 바라는 주민의 염원이자 민주당의 의회 독주를 막아달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면서 “사하 발전과 대한민국의 혁신을 위해 전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 제공 부산 사하을 국민의힘 조경태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조경태의 승리가 아니라 중단없는 사하 발전을 바라는 주민의 염원이자 민주당의 의회 독주를 막아달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면서 “사하 발전과 대한민국의 혁신을 위해 전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 제공

부산 사하을 국민의힘 조경태 당선인이 22대 국회 재입성에 성공하면서 부산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오르게 됐다. 그는 “오늘의 승리는 조경태의 승리가 아니라 중단없는 사하 발전을 바라는 주민의 염원이자 민주당의 의회 독주를 막아달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면서 “사하 발전과 대한민국의 혁신을 위해 전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4·10 총선 다음날인 11일 사하을 개표가 완료되면서 55.62% 득표율을 기록, 42.42%로 집계된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후보를 13.2%포인트(P) 차이로 승리했다.

그는 “다시 한번 사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저는 이번 22대 총선을 치르면서 만난 사하 주민 여러분들의 당부와 질책을 가슴 깊이 새겨놓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나라 걱정에 잠 못 이룬다는 어르신, 잘살게 해달라는 젊은 청년, 그리고 아침마다 희망을 꿈꾸고 싶다던 시장 상인분들의 믿음이 저의 힘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총선 기간 주민 여려분에게 드렸던 많은 약속들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하가 키운 우리 경태, 일 잘하는 우리 경태가 이제 6선의 큰 힘으로 더 큰 사하 발전과 정치 개혁을 이루겠다”며 “지역 주민 여러분이 자랑스러워 하는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쟁자인 이 후보에게도 “사하 발전을 위해 함께 경쟁을 펼쳤던 이 후보와 함께했던 모든 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예의를 갖췄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