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농사 꼭 성공해야”…강호동 농협회장, 함양 찾아 생육상황 점검
양파 주산지 함양군 농가 방문
4~5월 고온 다습 날씨 예보에
생육부진과 병해충 피해 막아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양파 생육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양파 주산지인 경남 함양군 농가를 방문해 양파를 살펴보고 있다. 농협 제공
올해 4~5월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농협이 양파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생육관리 점검에 나섰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2일 올해 양파 생육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양파 주산지인 경남 함양군 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중만생 양파 생육동향을 확인하고 이상기후에 따른 대응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 회장은 양파 재배농가를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양파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중만생종 양파는 5월 하순 이후 수확하는 양파 품종이다.
올해 4~5월은 평년에 비해 기온이 다소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확 전 습해로 인한 생육부진 및 병해충 피해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안정적인 양파 생산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강호동 회장은 “4월은 중만생 양파 생육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라며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 발생시 약제 및 영양제 등을 적기에 할인 공급하고 지역별 작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도 올해 4~5월은 평년보다 평균기온은 50% 이상 높고, 4월 강수량은 40%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날씨를 수시로 확인해 생육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