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올라?’…맥도날드·피자헛 ‘가정의 달’ 앞두고 가격 인상

이정훈 기자 leejnghu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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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일 일제히 인상
맥도날드, 16개 메뉴 평균 2.8%↑


가정의 달을 앞두고 맥도날드와 피자헛이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맥도날드 매장. 연합뉴스 가정의 달을 앞두고 맥도날드와 피자헛이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맥도날드 매장. 연합뉴스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피자헛과 맥도날드 등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가 가격을 올렸다.

26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한국 피자헛은 오는 5월 2일부터 갈릭버터쉬림프, 치즈킹 등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올린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인상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피자헛은 홈페이지를 통해 “인상된 가격과 세부사항은 다음 달 2일 이후 피자헛 웹과 모바일 메뉴 화면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이번 피자헛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6월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당시 피자헛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했다.

앞서 맥도날드도 다음 달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리기로 결정했다. 맥도날드가 가격을 올린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상품별로는 버거 단품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 가격이 각 100원씩 인상한다.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오른다.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 가격은 동결이다. 하지만 탄산음료 단품과 사이드 메뉴 가격이 올라 세트 가격은 6900원에서 7200원으로 300원씩 인상하기로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한다”며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조정 품목과 규모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leejnghu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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