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갑 산양건설(주) 대표이사, 해운대구 기부금 전달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지난달 29일 해운대구청(구청장 김성수)에서 산양건설(주) 정진갑 대표이사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산양건설(주) 정진갑 대표이사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정진갑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운대구에 있는 주거 빈곤 아동 가정에 지원하고자 총 1000만 원을 부산사랑의열매에 기탁했으며 성금은 해운대구의 추천을 받아 20가정에 5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정진갑 대표이사는 지난 2020년 10월 부산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202호 회원으로 가입했고 1억 원의 성금을 완납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정진갑 대표이사는 지난해까지 해운대구를 통해 2000만 원 상당의 쌀과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재단법인 지원장학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금까지 3억 4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진갑 대표이사는 “주변을 돌아보면 아직도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주거 빈곤 아동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구의 주거 빈곤 아동 가정에 신경 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해운대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아동가정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가치있는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사랑의열매는 이렇게 소중한 성금이 잘 사용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