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밝히는 ‘연제 희망잇 발굴단’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최근 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찾아 돕는 ‘연제 희망잇 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연제 희망잇 발굴단’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주민 56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올 한 해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연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권역별로 활동한다.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위기가구 관리‧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동별 자조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부산의료원 후원금을 연계해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작한 ‘ 희망잇 발굴단’ 활동이 벌써 2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올해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펴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